|
|
 수원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13일 LG이노텍 노동조합(지부장장대식)과 함께 보훈가족 70가구에 친환경 LED 조명기구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광복의 빛으로’ 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광복의 빛으로’는 광복70주년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70가구의 오래된 형광등과 백열등을 친환경 고효율인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통해 에너지도 절약하고 환경도 개선하는 1석2조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LG이노텍은 지난 8월 협약에 따라 70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11월 조합원들과 직원들이 보훈가족 70가구를 방문해 봉사하는 교체작업을 시작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그동안 침침하고 불편한 곳에서 살았는데 조명교체를 통해 눈도 편안하고 전기료도 절약된다고 하니 보훈청과 후원기관에게 감사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방문한 어르신 댁은 LED 조명교체와 더불어 도배지원, 가전제품지원 등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LG이노텍는 지난 2013년부터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정기적으로 효 나들이, 밑반찬 지원 등 노동조합 주관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