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 정남119안전센터와 정남 남·여의용소방대는 12일과 13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소방서 정남119안전센터 전 직원과 정남 남·여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300여포기를 담갔다. 사랑의 김장 김치는 정남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정양섭 정남의용소방대장은 “매년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로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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