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정 사과, 포도 등이 올해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품질 우수성이 입증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인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최우수상에 사과부문 양구 김성배씨, 포도부문에 영월 고희완씨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포도부문에 영월 김남수씨, 복숭아부문에는 원주 신문선씨가 선정됐다. 대표과일선발대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가 5회째로 대상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10점 등 37점을 선발했으며 대상은 500만원과 총리상, 최우수상은 200만원과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장려‧특별상은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포도 등 재배적지가 강원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도내산 과수의 품위와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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