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농협,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나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1/17 [22:43]

경기농협,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나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1/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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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농협 경기본부(본부장 오경석)17일 이천 서경들마을에서 NH농협 이천시지부 전한식 지부장, 모가농협 김교환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경기도부의장 박해진) 31개 시·군 여성위원장, 통일전도사(행복대학 수료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 경기본부(본부장 오경석)17일 이천 서경들마을에서 NH농협 이천시지부 전한식 지부장, 모가농협 김교환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경기도부의장 박해진) 31개 시·군 여성위원장, 통일전도사(행복대학 수료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농촌 이해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을 홍보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군 여성위원장과 북한이탈주민은 협약식 후 각자 통일 메시지를 담은 소원 풍선을 날려 보내며 통일이 되기를 바라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인절미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김장 담그기 등을 체험하면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배우고 농촌마을의 풍부한 인심을 느꼈다.
경기농협 오경석 본부장은 농촌체험을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식하고 우리 농산물로 이뤄진 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식사랑농사랑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해진 부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력을 높이고 농촌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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