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남촌동, LG이노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1/18 [00:55]

오산시 남촌동, LG이노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1/18 [00:55]
22G이노텍과 함께하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김장담그기.jpg

 
22남촌동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김치.jpg

경기도 오산시 남촌동주민센터(동장 심흥선)16~17일 남촌동새마을부녀회, 7개 단체 연합회, 한솔아트원제지 등이 함께 주민센터 앞마당에 모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에는 남촌동 통장단협의회에서 직접 수확해 후원한 배추 1000포기와 무, 매년 가장동 박윤산씨가 무상 지원한 배추가 사용됐으며 한솔아트원제지에서 양념과 라면50박스, 인력을 지원해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담근 김치 100통은 남촌동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에게 전달됐다.
심 동장은이번 김장은 남촌동7개 단체, 한솔아트원제지 등 후원기관과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7일에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 야외 행사장에서 LG이노텍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LG이노텍 오산사업장(지원담당 이정표)의 후원으로 8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그란트 방식으로 모금된 기부금 1500만 원을 후원했다.
올해 만들어진 김장은 오산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가정 등 500여 세대에 지원된다.
LG이노텍 오산사업장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마을가꾸기(해피빌리지 사업)과 지역 내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사업비 후원과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새로운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LG이노텍 장대식 노동조합 오산지부장과 임직원 100여명, LG이노텍 오산사업장 임직원, 새마을 교통봉사대, 오행공 봉사단 등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으며 유영봉 오산시 부시장, 문영근 시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