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을 아름답게 수놓을 알록달록 국산 선인장 품종이 선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18일 전북 완주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우리 선인장 품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육성 계통과 보급 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는 선인장 재배 농가와 수출업체 등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해 여러 번의 특성 검정을 마친 선인장 8계통과 품종을 평가하고 유망 계통을 최종 선발했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박필만 농업연구사는 “지속적인 연구로 각 나라의 수요에 맞는 유망 품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회는 농가 소득 향상과 선인장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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