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 오산서 열려!

수영안전교육 전국 확산 위한 컨퍼런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1/19 [23:18]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 오산서 열려!

수영안전교육 전국 확산 위한 컨퍼런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1/1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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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444444444444.jpg▲ 사진설명 : 국회 안전교육포럼과 교육부가 주최하는 '수영 안전 교육 한마당 축제'가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조홍래 기자

국회 안전교육포럼과 교육부가 주최하는 '수영 안전 교육 한마당 축제'가 경기도 오산에서 열렸다. 19일 오후 2시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KBS 도경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식과 함께 올해 22만 명의 3학년 초등학생들이 수영안전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이들에게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행정자치부장관상 등이 수여됐다.
또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삼익악기와 오산시간의 교육기부 협약식도 진행됐으며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은 오산시에 1인당 1악기인 1000대의 기타(약 2억 원 상당)를 기증했다. 
축사에 이어 1부에서 조미혜 인하대 교수의 ‘수영안전교육의 효과’라는 주제발표가 진행 됐으며 이어 신승평 전 덕수초등학교장이 유아들에게 적합한 ‘무지개수영’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1부에서 발표된 무지개수영과 수영안전교육 참관, 초등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펼쳐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축사에서 “훌륭한 역사적 전환을 만든 안민석 의원과 곽상욱 시장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도록 몸을 만들고 꿈과 행복을 향해 물살을 가르듯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어렸을 적 어머님께서 토정비결을 보시고 물가에는 근처도 못하게 하셔서 지금도 수영을 못한다”며 “강원도에서는 여름이면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오산에서 배워가서 앞으로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2019년 광주에서 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다”며 “메르스 사태에도 광주 U대회를 잘 치러냈듯 선진지 견학을 잘 익히고 오산을 모델로 삼아 광주 선수권 대회도 잘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국회 예결위원장은 “오늘 기쁘게 생각한다. 세월호 사고는 미리 대비하지 못한 기성세대들의 잘못”이라며 “박태환, 김연아 등 개인적인 역량강화도 좋지만 사회전체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민 모두가 좋은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라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공헌을 했다”며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장도 “오산시에 사는 학생들과 시민 모두는 행복한 분들”이라며 “수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체력증진과 함께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점을 마음껏 축하해 달라”고 말했다.
서상기ㆍ안민석 국회안전교육포럼 공동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세월호 사건 이후 수영 안전 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 행사를 열었다”며 “학생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영 교육부 차관, 김재경 국회 예결위원장, 서상기ㆍ안민석ㆍ이원욱 국회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오산 곽상욱ㆍ수원 염태영ㆍ시흥 김윤식 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강윤석 화성오산 교육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서범석 오산대 총장, 학부모 등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수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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