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 서정동 새마을 남ㆍ녀지도자‘사랑담은 연탄배달’

송탄제일중ㆍ고, 태광고, 효명고 등 학생 60명 자원봉사에 참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1/21 [16:43]

평택 서정동 새마을 남ㆍ녀지도자‘사랑담은 연탄배달’

송탄제일중ㆍ고, 태광고, 효명고 등 학생 60명 자원봉사에 참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1/21 [16:43]
서정동 사랑의 연탄배달11-21-2 (2).jpg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회장 한정만·최귀영)는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21일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새마을 남녀지도자가 한 해 동안 헌옷 모으기, 바자회
등의 수익사업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연탄 2500장을 구입해 취약계층
6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명과 함께 송탄제일중, 태광고, 효명고 등 학생 6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차량이 다니기 힘들어 배달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창고에 쌓는 등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서정동 새마을 남녀지도자는 연탄을 전달하면서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작지만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민 서정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 연탄이 따뜻한 온기가 돼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며 행복한 서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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