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수원정 당협위원장, 단식 중인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방문“생활정치 일선에 있는 시의원들은 국회처럼 대립할 게 아니라 대화로 문제 해결해야”
“아직 문제 바로 잡을 수 있는 시간과 기회 있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도 나서야”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원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채 삭발에 이어 단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수정 당협위원장은 단식 4일 차인 유준숙 대표의원의 두 손을 힘껏 부여잡고 “국민의힘 수원시의원들이 목숨을 건 단식까지 불사하며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때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 방문했다”라며 격려와 함께 위로를 전했다.
이수정 당협위원장은 “수원시의회가 국회처럼 극한 대립으로 치달아서는 안 된다”며 “의회의 기본은 대화이며,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시의회 운영은 수원시민이 시의원들에게 부여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아직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이런 상황에서 침묵은 불의이며, 시민들의 뜻을 배신하는 것이므로 수원시의회 정상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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