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5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급성기뇌졸중환자를 치료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01곳을 대상으로 이번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평균 99.53점을 기록해 최고점인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첫 식이 전, 전체 평균 89.5점) △뇌 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전체 평균 97.8점)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전체 평균 91.9점) △지질검사 실시율(전체 평균 95.2점)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 고려율(전체 평균 98.8점)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전체 평균 95.9점) △항혈전제 퇴원 처방률(전체 평균 99.7점) 등 대부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급성기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치료시간을 놓치면 영구적인 장애가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뇌신경센터(뇌졸중 전문치료팀)는 24시간 다학제 협진센터를 통해 환자를 위한 맞춤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개발한 브레인세이버 시스템((Brain-saver system)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뇌졸중으로 의심되는 응급환자 이송시 환자의 증상 등 치료에 관한 정보를 미리 병원에 전달해 환자가 병원 도착 즉시, 검사와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규형 병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의료진은 뇌졸중 환자의 치료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의료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유방암·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 고관절치환술 진료량 평가 등 각종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질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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