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5일 수원 광교고등학교에서 ‘2015 창의․인성수업연구회 최종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수업 실천 사례 나누기와 수업 모델 일반화를 통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문화를 활성화하고 창의․인성교육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창의․인성수업연구회 소속 20팀이 1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로 연구회 회원 200여명이 참가한다. 최종 결과발표회에서는 초등학교 12팀, 중학교 3팀, 고등학교 5팀 등 총 20팀이 수업 실천사례와 수업 모델 등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발표한 후 초등 2팀, 중등 2팀 총 4팀의 우수연구회를 선정하게 된다. 우수연구회 선정을 위해 수업모델의 창의·인성교육 부합도와 수업모델의 활용성 등에 1차 결과보고서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실시하며 우수연구회로 선정되면 소속 회원(연구회당 10명 이내)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연구회 소속 한 교사는 “1년 간 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창의․인성 수업 모형과 일반화 자료를 개발하여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조금씩 달라지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임동석 문예교육과장은 “미래사회는 창의성과 융합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창의․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교사들의 자발적인 창의․인성수업 연구 활동과 연구회 간의 정보 공유와 수업 모델 일반화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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