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효석문화메밀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5년 올해의우수 외식업지구에서 최고상인 ‘대상(大賞)’ 지구로 선정됐다. 2015년 올해의 우수 외식업지구는 지난 2012~20́14년도 사업지구 6개소를 대상으로 매출증가, 자격증 보유, 식재료 사용실적 등 운영상황을 전문가 서면,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효석문화메밀마을’은 20́12년 우수 외식업지구로 지정돼 20́13~20́14년 연속 최우수 외식업지구로 선정,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오는 30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개최하는 ‘우수외식업지구 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게 된다. 평창 ‘효석문화메밀마을’은 지역 메밀 생산자와 연계해 국산 메밀의 사용 확대에 기여하고 자체 개발 메뉴를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 소비‧홍보에 적극적이며 음식문화 Contents행사의 하나로 지역축제와 연계한 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의 개최 등 외식산업 발전 의지가 높은 지구로 평가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2년부터 18개의 우수외식업지구를 지정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평창군 효석문화메밀마을, 오대산 산채마을, 자연밥상마을과 인제군 용대리 황태마을을 우수 외식업지구로 지정해 국산 식재료 소비촉진, 서비스 개선, 지역특색을 살린 메뉴개발 등 교육‧컨설팅‧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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