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근영 교수, 일본에서 자궁경부무력증 수술 특강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1/26 [13:16]

이근영 교수, 일본에서 자궁경부무력증 수술 특강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1/26 [13:16]
22이근영교수님.jpg▲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교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교수가 오는
28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38차 일본산부인과 수술학회에서 자궁경부무력증 치료를 위한 수술에 대해 특강을 한다.
매년 열리는 일본산부인과 수술학회는 산부인과 최신 수술경향과 수술기법 등에 대한 논문 발표와 강의를 하고 외국연자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시행하는 자리다.
이근영 교수는 자궁경부무력증에 대한 수술을 주제로 최근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자궁경부무력증 수술 적응증을 본인의 경험과 논문을 토대로 1시간 동안 강의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최근 심평원에서 급여로 인정된 직접 개발한 Lee's cerclage balloon을 이용한 응급자궁경부 봉합수술을 비디오와 함께 강의할 예정이며 이 시술법은 미국에서 특허를 받고 미국산부인과 학회지에 게재됐다.
또 드물게 시행되는 복식자궁경부 봉합술 수술기법을 강의하고 최근에 발표한 논문 복식자궁경부 수술 예후를 결정하는 내용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자궁경부무력증의 전반적인 수술적 치료를 강의 할 예정이다.
이번 일본산부인과 수술학회는 119회를 맞는 일본산과 마취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근영 교수는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유럽 모체태아의학회와 일본 모체태아의학회, 아시아 태평양 모체태아의학회 등 해외 여러 학회에서 자궁경부무력증에 대한 특강을 열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노하우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20141월에는 미국 코넬대학의 초청으로 Weil Cornell 대학병원, Jamaica 병원, 뉴욕메디컬센터, 링컨병원에서 자궁경부무력증을 주제로 강의하기도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