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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우수기관 표창은 국정과제인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으로 전문가의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추진실적과 정성지표에 대한 실효성 있는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강원도는 지난 3월 1일부터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을 설치해 민간 주도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국 최초로 지역 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를 개최해 노동시장 구조개선 성공의 선도적 역할 등을 수행했다. 또 노사민정협의회 시군 확대를 위해 도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한 후 조례 표준안 시행과 협의회 설치·운영을 지원했으며 고용노동 현안의제 지역전문가 토론회 개최 등 4개분야 12개 사업을 수행해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고용노동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속초시가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양민석 강원도 경제정책과장은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며 강원도 실정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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