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신대학교 이남규 교수 한국고고학회장 선출

정조대왕 초장지, 수원고읍성 등 문화재 보존운동 주도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1/26 [17:41]

한신대학교 이남규 교수 한국고고학회장 선출

정조대왕 초장지, 수원고읍성 등 문화재 보존운동 주도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1/26 [17:41]
22한신대 이남규 교수.jpg▲ 한신대학교 이남규 한국사학과 교수

한신대학교
(총장 채수일) 한국사학과 이남규 교수가 한국고고학회 26회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11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고고학회는 최근 열린 39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 및 총회에서 이남규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고고학과 학사·석사학위를, 일본 히로시마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 전공은 제철사를 중심으로 한 철기문화이며 과학적 분석과 제철복원실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세고고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등 고고학을 융합적 학문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1991년 한신대 교수로 임용된 이 교수는 박물관장, 교육대학원장, 중등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서울경기고고학회 회장, 한국매장문화재협회 윤리위원장과 이사직, 한국고고학회 제도개선위원장, 역사교과서개선대책위원장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기획예산처 기금평가위원, 경기문화연대와 정조대왕문화진흥원 공동대표를 비롯해 정조대왕 초장지와 수원고읍성 등 문화재 보존운동을 주도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바 있다.
한국고고학회는 1976년 전국 규모단위로 결성된 최초의 고고학계 학회로, 국내·외 한국고고학 연구자들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 학술모임이다.
회원 수는 1400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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