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 하수도 민자사업(BTO) ‘중도해지 협상’ 이끌어내

본격적 해지협상 돌입, 사업자측에 최대한 시민 입장에서 해지협상 임해줄 것 당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1/26 [22:53]

안성시, 하수도 민자사업(BTO) ‘중도해지 협상’ 이끌어내

본격적 해지협상 돌입, 사업자측에 최대한 시민 입장에서 해지협상 임해줄 것 당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1/26 [22:53]
경기도 안성시가 지난 1021일 하수도시설 민자사업(BTO) 사업자측 ()대우건설에 민자사업 중도해지 의견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지난 24일 사업자 측으로부터 귀 시와 협의해 해지할 의향이 있음을 밝힌 공문을 공식적으로 제출받았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본격적으로 해지협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며 사업자측에 최대한 시민의 입장에서 해지협상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해지협상이 진행될 수 있었던 계기는 20만 안성시민과 시의회, 시가 한 목소리를 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이번 중도해지 진행은 민자사업에 있어 전국 최초로 당사자 간 법적분쟁 없이 원활한 협상방식으로 해지를 이끌어 낸 수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