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 임성운 선생' 선정임성운 선생,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당시 시위는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서에 모여 시작돼 양성면으로 행진했으며, 원곡면과 양성면을 잇는 성은고개에서 주재소·우편소·면사무소를 파괴하기로 결의했다. 선생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양성면민 1000여 명이 합류해 시위 군중이 2000여 명으로 확대됐고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서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지방법원은 이른바 ‘보안법 위반’, ‘건조물 소훼·소요’ 혐의로 선생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해 옥고를 치렀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협력사업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속해서 찾고 있으며,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찾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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