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경기도의회의원, 화성시 치동중 통학차량지원 결정 논의
이영애 | 입력 : 2024/08/06 [10:34]
▲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이 화성시 치동중 통학차량지원 결정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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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의회 신미숙(더불어, 화성4)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교육지원센터 김현숙 센터장과 치동중 조희원 운영위원장, 신다연 학부모회장, 김은정 학부모위원과 함께 통학차량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는 치동중 등·하교 안전 우려에 대한 상황에서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통학차량지원 확정으로 인해 마련됐다.
경기도 교육청은 “경기도 학생 통학지원사업”을 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통학지원 대상이 되는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학교에 등 하교에 필요한 통학차량 임차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동중은 2022년 3월 1일 개교해 현재 661명의 학생 수로 운영 중이며 동탄2신도시 지역 과밀학급 현상으로 시범단지 내 학생들이 통학 거리가 먼 치동중으로 배정돼 있어 등·하교시 교통체증으로 인해 버스 통학 시간이 30분을 초과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학부모들로 구성된 통학차량지원 TF팀이 2024년 3월말 마련돼 관련기관에 지원을 요청했다. 조희원 운영위원장은 “24년 3월에 개교된 치동고(16학급)로 인해 등·하교 상황이 더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오는 16일 개학을 하게 되면 다시 등하교 전쟁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미숙 도의원은 등하교의 곤란한 문제점에 대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늦어도 9월 안에는 화성시와 조율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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