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문예의전당 개관 10주년 맞아 행사 풍성문화예술에 갈증 느껴오던 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 톡톡
개관 10주년을 맞은 충남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특별공연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5년 건립된 당진문예의전당은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공연장과 소공연장과 전시관, 야외 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춘 당진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시설이다. 개관 후 지난 10년 동안 음악과 연극, 뮤지컬, 발레, 무용,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 200회 이상 선보이며 97만 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문화예술에 갈증을 느껴오던 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문예의전당은 10주년 기념 특별공연 시즌1으로 지난 5월과 6월 △변진섭 리사이틀 △김동규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프리미엄 콘서트 △경기도립무용단의 태권무무 달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페페 등 클래식에서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또 시즌2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과 정상의 테너 신동원이 함께하는 당진챔버오케스트라 공연(12월 1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디바 웅산의 공연(12월 3일) △발라드의 황제 조성모 콘서트(12월 22일)를 선보여 지역의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한해 공연사업 분야 1억7000만 원 상당의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의 공연예술 향유권을 신장했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공연들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