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 어디든 '30분 내 이동 시대'가 열립니다!”

발안~남양·화성~오산·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3개 노선 통해 동서남북 주요 신도시와 거점 이어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8/06 [13:55]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 어디든 '30분 내 이동 시대'가 열립니다!”

발안~남양·화성~오산·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3개 노선 통해 동서남북 주요 신도시와 거점 이어
이영애 | 입력 : 2024/08/06 [13:55]

▲ 정명근 화성시장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17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의 3개 고속화도로를 추진한다.

 

시는 6일 내부순환도로를 구축해 관내 30분 이동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면적은 서울의 1.4배에 이르는 844에 달하며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들의 이동 편의,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도로나 철도 등 교통인프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민선 8기 화성시가 추진하는 화성 내부 순환도로망발안~남양’, ‘화성~오산’, ‘매송-동탄고속화도로 등 3개 노선을 통해 동서남북 주요 신도시와 거점을 잇는다.

3개 노선의 총사업비는 17000억 원에 달한다.

 

화성시는 지난 3GTX-A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이어 도로교통이 대규모로 확충돼 시민들 이동이 더 빨라지고 더 편해질 전망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 어디든 '30분 내 이동 시대'가 열립니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도농복합 지역에 바다까지 있는 우리 화성은 넓기도 참 넓다동탄에서 점심 먹고 마도까지 오면 저녁 먹을 시간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어 우리 화성시는 관내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30분 내 이동 시대를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17천억 원에 달하는 3개의 고속화 도로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화성 ~ 오산 고속화도로 구간은 70분에서 30매송 ~ 동탄 고속화도로 구간은 50분에서 26발안 ~ 남양 고속화도로 구간은 40분에서 20분 내 이동할 수 있어 획기적인 시간 단축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화성에서 뚜벅이로 살기 참 어렵다는 말씀도 많이 듣는다.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또한 세심히 살피겠다더 빠르고 편리해질 화성특례시를 기대해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철도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서해선,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등 8개 노선을 설계·건설 중이며, 경기남부동서횡단선, GTX-C 병점 연장 등 8개 노선을 계획·구상 중으로 모두 16개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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