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인재상’에 광주광역시 고등학생 3명, 대학생 3명, 청년 1명 등 7명이 최종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수상자가 4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수상자 주요 공적은 △박시현(광주과학고 2년) 학생은 전국과학전람회 등 각종 대회 수상 경력을 가진 과학적 창의력이 뛰어난 인재이고 △배모니카(광주예술고 2년)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본인의 재능을 키워 여러 미술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예술분야 우수학생이며 △정원경(숭일고 2년) 학생은 한국 뇌과학 캠프와 올림피아드를 수료한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로 인정받았다. 대학생 수상자인 △강미지(전남대 3년) 학생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에이즈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등에서 수상했으며 △정재종(전남대 3년) 학생은 한국대학생포럼 대표로 활동했고 마라톤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열정과 도전이 돋보였고 △최진영(전남대 4년) 학생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세계 최고의 에너지저장장치를 만들겠다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 신설된 청년부문에서는 역경 속에서도 용기있게 삶을 개척하고자 노력한 김미경씨(24·건강보험심사평가원)가 올해의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300만원)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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