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개 公社 도시재생 공동포럼 개최인천도시공사, SH공사․경기도시공사와 함께 도시재생 공동포럼 12월 2일 개최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 3월 도시재생 협의회 구성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SH공사,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시민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중인 수도권 도시공사는 도시재생분야의 정보 공유와 공동활동 촉진을 위해 ‘수도권 도시재생 협의회’를 운영중에 있다. 이날 포럼에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형식으로 구자훈 교수(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김현수 교수(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등 여러 전문가들을 초빙해 우리나라의 도시재생 정책방향과 지방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도시재생 공동포럼’은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방향을 이해하며 정책방향 속에서 지방공기업의 역할 모색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도시공사를 포함한 수도권 3개 공사는 각각 시대 요구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공간에 필요한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도시공사 상호간 정보교류와 업무협약이 필요하다는 문제점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돼 지난해 3월부터 지속적인 실무자 회의를 거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도시재생 참여기반을 확고히 구축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포럼 개최에 앞서 인천도시공사 김우식 사장은 “이번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통해 주택도시기금 지원과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와의 연계 등 도시재생의 지방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수도권 3개 공사가 도시재생사업의 관리·실행 주체로써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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