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이 K-세일데이를 맞이해 ‘나들가게 연말 추가증정(1+1, 5+1) 행사’를 시범 개최한다.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년 추가증정 행사 정례화에 앞서 지역단위 행사운영 능력과 행사성과를 시험해 보는 단계로 수도권, 지방, 산간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강원춘천(12.1~10), △경기안양(12.4~13), △부산(12.7~14), △경주(12.7~14)의 전국 4개 지역에서 모두 56개 나들가게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고객 선호 상위 80여개 상품(농심 신라면, 동원 마일드 참치, 맥심모카 커피믹스, TOP 캔커피 등)을 1+1, 5+1 등으로 묶어 추가증정 하는 것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참여점포에서 일정금액(지역별 상이)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키친타올과 곽티슈 등을 증정하는 고객사은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나들가게 전국 공동세일전’의 성공에 힘입어 연말행사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나들가게 점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획했으며 K-세일데이와 연계해 연말 나들가게의 활력회복과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행사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내년부터 추가증정 행사 정례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9월 12일~21일까지 10일간 개최된 정규 ‘나들가게 전국 공동세일전’에는 전국 408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세일 전 참여점포가 미참여점포 보다 행사 10일간 450만 원 더 매출이 올랐으며 전주대비 14.6%, 전년 동기간 대비 26.0%나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공동세일전이 골목상권의 자생적 성공모델로 정착하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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