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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201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산물 개방화시대에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고 새로운 영농핵심기술보급과 사례발표를 통한 현장사례중심 농업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화에 대응하는 강소농으로 육성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29회에 걸쳐 각 읍․면회의실, 농협회의실 등에서 진행되며 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방역교육을 시작으로 농정반, 영농기술반, 농산물가공반 3개반으로 나눠 16일까지 약 30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성시는 연중 농업인이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를 단행본, 리플릿, 팸플릿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고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시청각 장비 등을 준비하는 등 교육준비를 모두 마쳤다. 유수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국제농업환경과 FTA의 파고를 극복하기 위해서 농업인 스스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여해 소비자들이 감동할 수 있는 농업과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해 2016년 농사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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