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고관절학회는 고관절학 교과서 초판 발간에 이어 지난달 27일 고관절학 용어집 1판을 발간했다. 고관절학 용어집은 대한고관절학회에서 처음으로 발간한 용어집으로 고관절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제정하고 표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찬 발간됐다. 고관절학 용어집은 영․한용어집과 한․영용어집으로 구성됐으며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자를 병기했다. 특히 모든 연구와 논문 작성에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는 흐름에 맞춰 고관절학 용어집 앱(App)을 개발해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로 내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용어집 편찬위원장인 장준동 교수(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장)는 “의학용어의 제정과 표준화 과정에서 세부 전문분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한고관절학회에서 고관절 분야의 전문용어를 제정하고 표준화시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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