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광률 경기도의회 의원, 중앙 예닮학교 개학식 참석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정담회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8/19 [18:33]

안광률 경기도의회 의원, 중앙 예닮학교 개학식 참석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정담회
이영애 | 입력 : 2024/08/19 [18:33]

 

▲ 안광률 경기도의회 의원이 중앙 예닮학교 개학식에 참석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더불어민주당, 시흥1) 의원장은 19일 중앙 예닮학교 개학식에 참석해 중앙 예닮학교 격려 인사를 전하고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예닮학교 한종혁 교장과 이상수 교감, 용인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국장, 강문환 학교지원국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미래교육의 중심은 다양성과 창의성이 보장되는 교육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 학교공동체가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실천을 하고 있는 중앙예닮학교 개학식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정담회에서 한종혁 교장은 중앙예닮학교 프로그램 소개와 예산현황을 설명한 뒤 △공립학교 기준에 맞춘 수업료 및 입학금 지원 △옥상방수 등 교육환경개선 지원 △육아휴직 및 질병휴직 확대에 따른 예산확보의 어려움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 희망 등을 건의했다.

이에 안광률 위원장은 “중앙예닮학교는 공립학교와 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예체능을 중요시하는게 인상적"이라며 "특히 선생님은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학생의 재능을 꺼내주는 역할을 한다는 내용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학생들이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통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스스로의 진로를 건강하게 개척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앙 예닮학교는 ‘꿈으로 세상을 품어라’라는 교훈을 비전으로 삼아 2018년 3월에 개교한 대안학교로, 중·고등학교를 겸하고 있다.

2024년 기준 학급수는 중등 7학급(특수1), 고등 13학급(특수1)이며, 학생수는 중등 126명, 고등 247명 등 모두 373명이 재학 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