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DX포럼 개최
이영애 | 입력 : 2024/08/20 [11:14]
▲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과 외부 전문가들이 포럼에서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화성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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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공 서비스 혁신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전략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경희대학교 김영안 교수와 클라우드 전문기업 이노그리드의 박종기 이사 등 외부 전문가와 화성도시공사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구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박종기 이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드 이해 및 공공 클라우드 정부 정책’ 발표로 시작돼,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김영안 교수, 이노그리드 박종기 이사, HU공사 김근영 사장이 참여해 화성도시공사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이 공공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으며,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시민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혁신적 공공서비스 구현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있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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