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 로컬푸드 활성화 협약우리지역 농산물로 건강한 식탁!… 소비자는 저렴하게!
경기도와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이를 위해 도와 농협경기본부는 21일 ‘로컬푸드 활성화와 안전성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경기본부는 로컬푸드 농산물 유통, 농가조직화와 교육, 품질관리, 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체계적인 로컬푸드 정착에 노력키로 했다. 도는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비롯해 농산물 안전성 사후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또 출하약정 농업인 대부분이 신선채소 위주로 소량 다품목으로 생산해 소비자 구매력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소규모 농산물 가공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에 입각한 것으로, 소비자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생산자는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산물을 판매해 소득을 늘리는 장점이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현재 도내 로컬푸드 매장은 모두 10곳이며 농협하나로마트 등 매장 안에 전용 판매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고양 일산, 원당, 양평, 안성 등에 로컬푸드 매장 4곳을 늘리고 2015년에는 20곳으로 늘리는 등 로컬푸드 매장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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