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속보) 서해안고속도로 불, 소방관 3명 사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2/03 [21:37]

(속보) 서해안고속도로 불, 소방관 3명 사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2/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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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612분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서해대교 행담도 인근 주탑 꼭대기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불이났다.
이날 화재로 교량케이블이 절단돼 낙하되면서 현장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 3명이 다쳤다.
사고를 당한 소방공무원들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이병곤 포승안전센터장이 숨지고 이계소 포승안전센터 소방위 등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국토부, 도로공사, 해경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재 평택소방서장이 현장을 지휘 중이며 전 직원이 비상소집 됐고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됐다.
순직 이병곤(54·평택소방서 포승안전센터장, 당진 종합병원) 경상 이계소(53·포승안전센터 소방위, 골반부위 타박상, 안중 성심병원) 김규열(41·포승안전센터 소방사, 발목 타박상, 안중 성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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