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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사랑회의 사랑 담긴 김치가 사랑속에 전달 됐다. 경기도 화성사랑회(회장 전병찬)는 최근 7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봉담읍 분천리 소망의집요양원과 비봉면 청요리 소망의집요양원, 정남면 문학리 화성노인전문요양원에 전달했다. 또 지난 11월 30일에는 김장김치를 담가 결손가정과 독거어르신 100 가정에 10Kg씩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김장나눔봉사를 주관한 전병찬 회장은 “춥고 긴 겨울을 홀로 지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행사를 진행했다”며 “작은 나눔 행사지만 우리 이웃인 조손가정과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사랑회는 지난 2000년도 1월 창립해 ‘가족사랑·이웃사랑·화성사랑’ 이라는 슬로건으로 120여명의 운영진과 참여회원 2100여명이 매년 화성사랑가요제, 저명인사초청 강연회, 장학금지급 등 소외지역 소외계층과 소통하며 올해로 16년째 꾸준히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지역 애향단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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