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기능성 미백 화장품 개발 전문기술을 향상시켜 도내 화장품 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천연물신약연구소(소장 오좌섭)는 21일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와 기능성 미백 화장품 임상시험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전북 진안군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특화기술 융복합연구지원사업’의 우수성과인 제주 특산작물의 미백활성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능성 미백 화장품 제품개발을 위한 피부미백 임상시험 수행 △지속적인 연구수행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방안 마련 △연구협력 전반에 필요한 제반 지원체계 수립과 지원 등 화장품 관련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오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행된 임상시험의 성과로 우수한 성능의 기능성 미백 화장품이 개발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침체돼 있는 국내 화장품 시장을 활성화시켜 도내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능성화장품 시장은 약 1조 2000억 원 규모로 매년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천연물신약연구소 약효평가팀(031-888-6127)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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