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국공항공사, 국제공항협회 공항탄소인증 취득

김포공항,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고등급인 Level 3 등급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2/06 [17:36]

한국공항공사, 국제공항협회 공항탄소인증 취득

김포공항,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고등급인 Level 3 등급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2/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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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협회
(ACI)에서 주관하는 공항탄소인증(ACA ) 제도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가 아시아 태평양지역 중 최고등급인 Level 3단계를 취득했다.
공항탄소인증은 2008년에 ACI 유럽총회에서 채택된 자발적으로 참여제도로써 공항의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세계 공항의 탄소관리와 감축 능력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적 인증제도며 공항의 온실가스관리 수준에 따라 Level 1, 2, 3, 3+4단계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에서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이 취득한 Level 3(탄소관리 최적화)는 현재 아시아 태평양지역 내 최고 등급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인증취득으로 국제적 수준의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인정받게 됐으며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공사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설비와 고효율장비, LED 조명 교체 등 친환경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했으며 공항 이해관계자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항탄소 포인트제와 녹색아이디어 공모제 등의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전개해왔다.
김석기 사장은 공항 탄소인증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친환경인프라 구축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World-Class 공항기업을 구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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