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광명시, ‘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 성료

지난 24일 부터 2일 간, 광명시민체육관 등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의 장’ 펼쳐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8/26 [15:14]

광명시, ‘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 성료

지난 24일 부터 2일 간, 광명시민체육관 등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의 장’ 펼쳐
조현민 | 입력 : 2024/08/26 [15:14]

 

▲ 지난 24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 24일과 25일 2일간 광명시민체육관 등에서  ‘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를 열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장애인가맹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801명이 참가해 '볼링', '탁구', '풋살'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장애인 부와 비장애인 부로 나눠 진행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으로 진행해 체육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서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

대회 결과, △볼링은 1위 부천시, 2위 성남시, 3위 평택시가 차지했으며, △탁구 휠체어 단체 1위는 의왕시, 2위 평택시, 3위 용인시가 △탁구 스탠딩 단체 1위는 하남시, 2위 용인시, 3위는 의왕시ㆍ과천시가 △풋살 5인제 경기는 1위 광명시, 2위 성남시, 3위 평택시가 각각 차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회가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참가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된 사회통합 가치가 실현되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구수 30만 미만의 시군에서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명시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구수가 비교적 작은 시군에서도 성공적으로 도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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