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8일 당진시를 방문해 현대기프트카 차량을 전달했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 사업은 현대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립의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창업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에서는 대상자에게 차량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포함해 창업자금과 마케팅 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대상자의 지속적인 관리와 소득향상을 올릴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김선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 본부장, 유재풍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일권 당진자활센터 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대상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기프트카를 전달받게 된 안모씨는 저소득 가정으로 본인의 요리분야 경험을 살려 창업을 하기 위해 기프트카 사업에 지원했다. 안씨는 “기프트 카를 푸드트럭으로 활용해 창업을 할 예정”이라면서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을 준 모든분들 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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