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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FC, ‘사랑나눔행사’ 쌀 50포(1000kg) 전달저소득계층에 "사랑과 건강 나눠 드립니다"
  경기도 화성시 비봉FC(회장 이원하)가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비봉FC는 15일 오전 11시 비봉면사무소(면장 이동성)에서 저소득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쌀50포(100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원하 비봉FC 회장과 차보용 구단주, 성윤제 비봉면체육회장, 최종성 비봉축구회감독과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원하 비봉FC 회장은 “그간 지역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응원덕분에 비봉FC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비봉FC, 의미있는 일에 참여하는 비봉FC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보용 비봉FC 구단주는 “사랑의 쌀은 회원들이 마련한 것”이라며 “겨울철 어렵고 힘든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비봉축구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윤제 비봉면체육회장은 “매 경기에서 우승시에 쌀 100kg씩을 적립해 연말 저소득계층에게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비봉면은 기증받은 쌀을 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등 소외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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