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윤진 예비후보, “오산 혁신의 아이콘 되고파”

15일 오산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활동 개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2/15 [23:53]

이윤진 예비후보, “오산 혁신의 아이콘 되고파”

15일 오산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활동 개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2/1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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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인 15일 오후 1시 오산 새누리당 이윤진 예비후보가 오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10여명의 지인들과 함께 선관위를 방문한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오산은 혁신의 바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누구의 잘못을 떠나 오산의 발전이 더디게 된 것은 우리 기성세대 모두의 잘못인 만큼 크게 잘못을 인정하고 차근차근 바로잡아 나간다는 마음으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오산은 시내를 가로지르는 오산천과 오산평야를 지켜주는 독산성을 보유한 천혜의 도시이자 고도라며 이 도시에 사람들이 모여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근래에 들어서면서 우리의 발전이 더디게 됐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정치가 깨끗하지 못한 것이 아니었는가 생각한다. 참 부끄럽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오산을 살려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앞으로 오산의 혁신 아이콘이 되고자 한다. 나태함을 혁신하고 생활을 혁신하고 정치를 혁신해 오산이 경기도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오산에 산다는 것만으로 가슴 뭉클한 마음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산의 어르신들을 가장 먼저 찾아간 이유에 대해 오산은 제가 자라나고 성장한 고향이다. 그 고향을 소중히 지켜주신 어르신들에게 먼저 출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은 우리의 오랜 전통이자 미풍이라며 그분들께 오산을 지금까지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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