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재정건전성 전국 최고 수준!행자부 실시 ‘2014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종합순위 최고 등급
경기도 오산시의 재정건전성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행정자치부가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동종 자치단체 중 종합순위 최고 등급인 ‘가등급’(전국 시 중 10% 이내)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 도, 시, 군, 구 등 5개 동종 단체로 구분해 건전성(500점), 효율성(500점), 정책유도(벌점 15점) 등 3개 분야(1000점 만점) 24개 지표에 대해 분석했다. 또 재정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서면 분석,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 실사 등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재정건전성을 평가하는 부문에서 관리채무비율은 전년 대비 14.12% 개선, 공기업 부채비율이 29.6% 개선됐으며 환금자산대비 부채비율은 27.2% 개선되는 등 오산시 재정이 건전한 것으로 평가‧분석됐다. 또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는 특히 세외수입체납액 증감률(낮을수록 좋은 지표)이 동종 시 평균값보다 무려 32.07%나 낮아 세외수입체납액 감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결과에 따른 성과로 시 관계자는 보고 있으며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집행액은 기준액의 71% 수준으로 세출 절감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 평가했다. 시는 이 밖에 행사·축제경비 비율이 전년 대비 5.14% 감소하는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기하는데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재정분석 성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세수 증대와 세출 절감에 노력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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