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 교통문화지수 우수도시·통계조사 유공 우수기관

우수도시 선정 시상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2/23 [14:22]

오산, 교통문화지수 우수도시·통계조사 유공 우수기관

우수도시 선정 시상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2/23 [14:22]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교통안전공단 주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5년도 교통문화지수 조사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되고 통계조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조사는 교통문화를 향상시키고 교통안전에 관한 선의의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교통약자 등 4개 조사영역에 대한 현장조사와 통계자료를 기초로 조사 됐으며 이번 조사에서 오산시는 교통약자와 교통안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산시는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의 설치와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와 홍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교통문화 향상과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수도시 선정 시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키로 했다.
오산시는 또 2015년도 통계조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분야에서 통계자료의 정확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홍보활동 수립, 취약지역 집중관리 등 조사 환경이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도 조사 불응업체 설득과 조사표 오류사항 보완 등 총 11000여 사업체의 조사의 정확성을 높였던 것이 수상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조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으로 통계조사를 원만히 마칠 수 있었으며 통계뿐만 아니라 내년에 실시하는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실생활과 시정 발전을 위한 자료 제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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