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새해 해맞이 축제, 시청 광장서 연다소원지 쓰기, 소망풍선 행사, 풍물놀이,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 준비
경기도 용인시가 매년 석성산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던 새해 해맞이 축제를 1월 1일 오전 7시 시청 광장에서 연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이 쓴 소원지를 타입캡슐에 1년간 보관한 후 2017년 해맞이 행사 때 읽어 소원성취 여부를 확인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와 풍물놀이,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해맞이를 보러온 시민들을 위해 용인시등산협회에서는 떡국을,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에서는 군고구마, 군밤 등을 준비했고 시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 포토존 공간도 마련했다. 정찬민 용인시장과 각 종교계 대표, 내빈들의 새해 메시지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이번 해맞이 행사도 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며 “물놀이장, 썰매장과 각종 행사로 시민들에게 개방했던 시청 광장에서 열게 돼 더욱 뜻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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