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 “아듀, 2015년”

다사다난 했던 안성시 10대 뉴스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1/01 [00:03]

안성시, “아듀, 2015년”

다사다난 했던 안성시 10대 뉴스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1/01 [00:03]
2015년 경기도 안성시는 비교적 평온한 한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한해 안성시정을 ‘10대 뉴스로 돌아본다.
 
1. 공도생활이 편해졌어요!
공도시외버스 정류장,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1.21~ 22)
시민 편의를 위한 새로운 공도읍 시외버스 정류장이 지난 121일 문을 연데 이어 22일에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원했다.
시외버스 정류장은 공도읍 용두리 273-1번지 일원에 토지 1282, 건축연면적 424.92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매표부스, 대합실, 편의점이, 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섰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1층에 모자보건실, 건강상담실, 임상병리실, 건강관리실, 금연실, 영상의학실, 2층에는 교육실, 건강체험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2. 변치 않는 안성마춤의 위엄
안성마춤’ 9년 연속퍼스트 브랜드 대상(1. 27)
‘201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안성마춤이 전국 지자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27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했으며 안성마춤은 품질, 서비스, 가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도, 선호도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9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3. AI 이동제한 3개월만에 전면해제(4.9)
70억원 보상, 이동 제한 피해 50농가 3억여 원 소득안정자금 지원
안성시가 49일자로 AI 이동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이는 지난 113일 미양면 오리 농가에서 AI가 최초 발생한 이래 약 3개월만이며 3월초 AI가 발생한 금광면 오리농가의 방역조치가 완료된 후 한 달 여 만이다.
시는 이번 AI로 가금류 19만수(15농가)와 오리알 85만개를 강제 폐기 했으며 구제역으로 우제류 17299(15농가)를 긴급 살처분 했다.
구제역AI 살처분 보상금은 모두 7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AI 이동제한 조치로 피해(출하지연입식지연)를 입은 50여 농가에 대해서도 소득안정자금 3억여 원 등을 지원했다.
 
4. 안성에서 처음 ‘61회 경기도체육대회성료(4.30)
23개 종목 32곳에서 개최
6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안성시에서 열렸다.
430일 안성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6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황은성 안성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시·군 선수단과 안성시민과 학생 1만여 명이 참석해 안성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개회를 축하했다.
 
5. 안성시의 문화 생활 인프라 업그레이드(6.1)
복합교육문화센터·보훈회관·장애인복지관 기공식 가져
20178월 준공 목표시민 문화 공간, 장애인보훈단체 복지공간 확충
안성시는 61일 현수동에서 복합교육문화센터 · 보훈회관 ·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복합교육문화센터는 사업부지 37292에 지하 1, 지상 4(연면적 14934)으로 신축되며 대공연장 1000석과 소공연장 300,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또 보훈회관은 9개 보훈단체를 위한 사무실, 건강증진실, 시청각실 등의 시설로 지상 4(연면적 1448) 규모로 건립되며 장애인복지관은 주간보호센터와 각종 치료실 등의 지상 3(연면적 1556)으로 조성된다. 공사는 태영건설컨소시엄에서 맡았으며 사업비 약 680(복합교육문화센터 611, 보훈회관 30, 장애인복지관 39)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17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6. 메르스(MERS) 확산 방지 차단 총력(7.7)
77일 메르스 제로 달성
안성시가 메르스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62일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비상 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77일 메르스 제로가 되기까지 모니터링 강화로 추가확산을 막고 광범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안성시는 520일 평택성모병원에서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27일 안성시 최초 확진자 발생이 확인되며 비생대책본부설치로 통제를 일원화하고 공무원 전담 1:1 모니터링반을 편성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한 방역 소독과 물품을 공급했다.
15일 동안 1570명을 관리하고 모니터링 및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682개소에 1452명의 공무원들이 방역활동을 벌였다.
메르스가 제로가 된 이후에는 지역경제활성화의 날지정 933만원을 지출하기도 했다.
 
7. 안성시, 4회 경기도 청렴대상 평가 우수기관 선정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청렴도시 입증(7.8)
안성시(시장 황은성)4회 경기도 청렴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 중 장려부문으로 선정됐다.
안성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3년 연속(2012~14)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찾아가는 기업애로 해결과 적극행정 추진 등으로 청렴도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부서별, 개인별 청렴활동 참여지수 평가를 통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것과 공사용역, 허가, 보조금 지원 등 민원분야 이용고객에 대한 HAPPY CALL 설문조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8. 한전본사 앞 고압송전탑 설치 반대 투쟁(7.9)
주민 1000 여 명 버스 28대 동원 대규모 원정 집회 가져
고압송전절탑과 성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경기도 안성 시민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1000여명이 79일 전남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앞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등도 함께 참여했다.
대책위는 안성시민이 사용하지도 않는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필요하지도 않은 선로를 안성시에 설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송전선로는 삼성전자가 2017년까지 155000억 원을 투자하는 평택고덕산업단지 예비 전력(1000mw)공급을 위해 건설될 예정이다.
 
9.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전국 TOP5 (10. 15)
안성시, ‘2015 대한민국 도시대상수상
안성시가 ‘2015년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응모해 종합부문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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