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2016년 부천발전 키워드 ‘혁신’“행정·재정·공간·교통 등 4대 분야 혁신 통해 업그레이드되는 부천 만들 것”
김만수 부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 부천발전 키워드는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모든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미래 부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청렴·안전·환경·소통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올해 부천 키워드는 ‘혁신’으로 잡고, 특히 행정·재정·공간·교통 등 4대 분야의 혁신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행정 분야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이 올 7월 시행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최초로 시도되는 행정개혁인 만큼 다른 지자체에서도 본받을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재정 관련해서는 “지방채를 전액 조기 상환하고, 부천미래 특별회계 설치 운영을 통해 채무제로(ZERO), 건정 재정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며 공간 관련해서는 “생활권 단위의 주․인․공 사업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 △국방부와 지속협의를 통한 오정동 군부대 이전 △소사 등 역세권 개발 추진 △경인고속도로,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 등을 통해 도시 공간 혁신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교통관련해서는 격자형 지하철 추진, 버스 불만 제로 등 혁신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2016년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 삶의 질이 남다른 부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