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오산시 남촌동주민자치회가 23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궐리사로 앞 공영주자창에서 환경정화 및 조경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도 살리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공영주차장 내·외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한 후, 유휴부지에 화단을 조성했다. 화단에 영산홍, 조팝나무, 설유화, 국화, 구절초 등 7종의 나무와 꽃을 심었다. 김은자 남촌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꽃이 예쁘게 펴서 기분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환경정화 및 조경사업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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