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23일 안산서 개막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리는 종합적인 대회가 되길 바라”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5/22 [19:10]

경기도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23일 안산서 개막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리는 종합적인 대회가 되길 바라”
이영애 | 입력 : 2019/05/22 [19:10]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3일 안산시에서 개막한다.

 

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안산시장애인체육회, 경기도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대회 사상 최다인 31개 시군에서 3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보호자가 참가해 보치아와 론볼, 게이트볼, 경기도의 전략 종목인 e-스포츠, 육상, 조정 등 17개 종목을 시군 대항전으로 펼친다.

 

23일 오후 4시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김병찬·김진희 아나운서의 개회통고를 시작으로 경기도 시·군 기수단 입장, 윤화섭 안산시장의 환영사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회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와 심판대표 선서, 주제공연 다시 손잡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식전 행사로 안산시 문화단체의 공연이 펼쳐지며 안산시민은 물론 많은 도민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며, 식후에는 인기가수 장윤정과 박상철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후끈 달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괸계자는 순위를 떠나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모두 발휘해 경기도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리는 종합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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