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다문화가족 캠프‘온가족이 함께하는 롯데월드 나들이’에 다문화가정 31가족 10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가족 간 화합을 통해 가족 건강성을 증진하고 부모의 양육참여를 돕는 기회를 마련하여 관내 많은 다문화가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롯데월드 나들이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부모-자녀 관계 개선 교육과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함께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의 구성원들 간 상호 이해와 관계 개선의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들은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 ‘온가족이 함께하는 롯데월드 나들이’를 통해 가족들이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은 “평소에 시간과 비용 때문에 가족 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가족들과 단체로 나들이를 가서 아이와의 관계가 향상되고 더 끈끈해지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병희 오산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가족 간 유대감을 쌓고 자녀와의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와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