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문화재단은 5일 오산경찰서와 연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1일 오산문화재단과 오산경찰서 간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윤리경영의 중요성 강조되고 있는 요즘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나 비윤리적 행위를 방지하고, 신종 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종 사이버 범죄와 청소년 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범죄 실태와 예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투자 리딩방 사기 및 로맨스 스캠 피해 예방 교육을 맡은 오산경찰서 수사지원팀 이정희 경감은 “금전 사기 피해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면서 “내가 알지 못 하는 낯선 이로부터의 투자 권유나 금전 요구는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했으며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을 맡은 여성청소년수사팀 김승화 경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는 도박, 절도, 사기 등 성인범죄만큼 흉악범죄가 늘고 있다”며 “자녀나 조카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가정에서도 예방 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각 종 신종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관차원에서도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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