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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보건소(소장 왕영애)가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청소년산모의료비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65% 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으로 범위를 확대했으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도 기준중위소득 180%에 해당하는 가정으로 확대 지원하고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기저귀지원금은 월 6만 4000원으로 전년대비 2배 확대됐다. 또 △임신초기검사지원 △임산부 기형아‧초음파 검사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출산준비교실 운영 등으로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지원 △신생아청각선별검사 등의 영유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오감태교교실을 신규로 운영해 태아 때부터 건강한 출산을 지원코자 모성과 영유아 건강챙기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영애 오산시 보건소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은 어른들의 미래”라며 “오산에서는 누구나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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