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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난방텐트로 따뜻한 겨울 나세요!” 지난해 12월 11일 경기도 오산시 사랑의 난방텐트 후원회가 조직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난방텐트 나눠주기’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의 난방텐트 후원회는 오산시자연보호협회, 화성‧오산건축사협회, 오산사립유치원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인후원자 등이 주축으로 참여했으며 최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난방텐트 200개 전달식을 진행 했다. 후원회는 매년 겨울마다 연료비 부족으로 마음껏 난방을 하지 못하고 추운 겨울을 보낼 수밖에 없는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가구 등에 실내용 난방텐트를 후원·설치해 난방비도 줄이면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사랑의 난방텐트 나눠주기’ 전달은 오산시의회 김영희 의원의 제안과 부지런한 노력으로 추진됐다. 김영희 의원은 사랑의 난방텐트 후원회와 함께 “작은 난방텐트로 누구보다도 따뜻한 공간에서 지내야 하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에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복지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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