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4 화성오산학생예술제 음악영역’을 개최했다. 2024년 화성오산 학생예술제는 상반기 5.29. ~ 5.31.까지 미술전시회가 운영됐고, 하반기에는 음악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K-문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학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3년 1,041명에서 올해는 총 2,09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현장과 온라인에서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음악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34개 팀의 현장 공연과 65개 팀의 온라인 공연이 이루어졌다. 음악 공연은 매일 다른 장르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첫날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둘째 날에는 오케스트라 및 합창 공연과 뮤지컬이 선보인다. 셋째 날에는 △난타 △댄스 △합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현장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번 화성오산 학생예술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학생들에게 예술적 성취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K-문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중요한 문화의 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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