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아프리카 ‘라싸열’ 발병 확산

국내유입 가능성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25 [16:52]

아프리카 ‘라싸열’ 발병 확산

국내유입 가능성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25 [16:52]
아프리카 라싸열발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안성시보건소가 국내유입 가능성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라싸열(Lassa fever)발병으로 현재까지 100여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 44명이 사망했다.
라싸열(Lassa fever)은 나이지리아에서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된 쥐, 다람쥐, 토끼 등 설치류의 소변대변다른 분비물 접촉,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직접 전파되거나 오염된 물건에 의해 간접 전파 될 수 있다.
잠복기는 1~3주로 주요증상은 발열, 흉골뒤통증,인후염, 허리통증, 기침, 복통, 구토, 설사, 결막염 등 증상이 다양하고 가장 큰 후유증은 난청과 자연유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라싸열 발생국의 감염병의심입국자 모니터링강화와 추적조사를 통해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 (678-572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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