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신대학교 동문, 신춘문예 時 부문 당선

문예창작학과 강기화 동문, 2016 부산일보 신춘문예 통해 등단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26 [18:07]

한신대학교 동문, 신춘문예 時 부문 당선

문예창작학과 강기화 동문, 2016 부산일보 신춘문예 통해 등단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26 [18:07]
한신대학교 동문이 올해 신춘문예에 당선, 등단에 성공했다.
한신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강기화 동문(42)이 최근 ‘2016 부산일보 신춘문예시 부문에 당선됐다.
당선작 큐브는 일상생활에서의 치열한 삶을 사물에 빗댄 작품으로 현대인들이 겪는 단절, 고단함 등의 고충을 잘 표현하고 있다.
강씨는 지난 20년 동안 글을 쓰며 신춘문예에 도전했으나 좀처럼 등단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당선은 강 씨에게 그 무엇보다 귀중한 선물이 됐다.
강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한편의 시는 생명을 가지고 활동하는 치열한 실천으로 삶 속에 스며들고 일체화돼야 한다문학의 세계로 이끌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씨의 작품은 올해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작품을 한데 묶은 ‘2016 신춘문예 당선시집’(강기화 외저, 문학세계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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